F-14 히트블러 메뉴얼 1-1. 도입: 역사적 배경 (DCS World, F-14 톰캣 Heatblur Manual)

 

Heatblur F-14 Tomcat Manual

Heatblur DCS F-14 Tomcat — Heatblur F-14 Tomcat 1.0 docu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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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Historical Background

도입

역사적인 배경

F-14 톰캣

F-14, Tu-95 / 미 해군 촬영 LT J.G. Thomas Prochilo (DN-SC-83-06680)

F-14 톰캣은 1950년대, 함대 방공용 함재 장거리 요격기에 대한 미 해군의 요구로 등장했다. 미 해군의 요구는 F-4 팬텀보다 더 진보되고, 긴 사거리의 공대공 미사일과 레이다를 가진 항공기가 필요하다고 결정하게 되었다.

 

미 해군은 당시 Robert McNamara 국방장관에게서, 미 공군과 공동으로 이 항공기를 입수하기 위해 전술 전투기 실험 또는 TFX 프로그램에 참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해군은 처음에는 이에 반대했으나 General Dynamics이 제안했던 F-111B는 해군의 기대에 미치지 않았다.

 

결국 해군의 F-111B를 만들기 위해 General Dynamics에 합류했던 Grumman이 해군의 요구 사항에 더 적합한 항공기를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것은 실패한 F-111B 프로젝트의 레이더(AN/AWG-9)와 미사일(AIM-54 Phoenix)를 넘겨받아 F-14가 되는 설계로 이어졌다.

 

F-14 톰캣은 1970년 12월 21일 처음으로 비행을 하였고, 1974년 9월 22일 도입되었다. '톰캣'이라는 이름은 자신들의 비행기에 'Cat'을 붙이는 Grumman의 전통적인 항공기 작명 방법을 따랐으며, F-14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F. Connolly 해군 제독의 별명인 "Tom's Cat"에서도 따왔다.

 

  Service Life Upgrades

도입 중 개수

F-14의 첫 번째 형식인 F-14A는 Pratt & Whitney TF30 엔진을 장착했고, 기수 아래 IRST가 내장된 친포드를 달고 있다.

 

F-14A에게 TF30 엔진은 일반적으로 기복이 있고, 저동력으로 여겨졌기에 결국 F-14A+ (훗날 F-14B)에 장착된 General Electrice F110-400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IRST 시스템은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다소 빠르게 판단되어 친포드에 내장된 TCS(Television Camera Set)로 대체되었다. 이는 레이더 추적된 표적을 가시 거리 이상에서 식별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F-14A와 F-14B는 운용 중 계속된 개량을 받았다. 여기에는 새로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조종석 디스플레이 (PTID and PMDIG)와 새로운 INS 시스템, 디지털 비행 제어 시스템 (DFCS), RWR(Radar Warning Receiver)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종래에는 항공 정찰을 가능하게 해주는 TARPS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F-14의 임무에 전술 정찰 임무도 추가되었다.

 

  Ground Attack

지상 공격

Bombcat, 촬영 LCDR Dace Parsons. (DN-SC-93-01299)

1990년대 미 해군 함대를 향한 항공 위협이 감소했고, 사막의 폭풍 같은 작전의 출현으로 지상 공격 역할이 부활했다.

 

처음부터 F-14는 공대지 폭탄을 실을 수 있었지만 함대 방공 전투기로서 비용과 위험 정도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해군은 이를 배제했다.

 

이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몇몇 F-14A와 F-14B는 LANTIRN 타게팅 포드를 장착했고, RIO(Radar Intercept Office)가 자신의 항공기나 다른 항공기를 위해 레이저 유도 폭탄을 찾고 지정할 수 있게 되었다. 후에는 GPS 유도 JDAM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LANTIRN 포드가 장착된 대부분의 항공기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TID (또는 PTID)로 함께 개량되어 LANTIRN의 통합을 가능하게 했다.

 

  F-14D

1990년대에 F-14의 궁극적인 형식인 F-14D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F-14D는 F-14A와 F-14B에도 장착된 디지털 비행 제어 시스템이 더해진, F-14B와 똑같은 엔진 GE F110-400을 사용하였다.

 

또 F-14D는 AN/AWG-9의 개량형인 AN/APG-71, 개선된 IRST 시스템과 TCS를 결합한 친포드, 개량된 항공전자장치(Avionics)들도 가지게 되었다.

 

  End of Service

퇴역

F-14 톰캣은 결국 노후화되었다. 해군은 늘어난 유지 비용과 이제 구식이 된 기체의 전반적인 상태 때문에 F-14 톰캣을 퇴역시키게 되었다. 게다가 톰캣의 주요 역할인 함대 방공은 냉전의 종식으로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톰캣은 2006년 9월 22일 NAS Oceana에서 열린 행사에서 마침내 은퇴하였다.

 

Iranicats "Ail-cat", IRIAF, 1986년 Circa 촬영.

F-14 톰캣의 다른 운용국은 훗날 Islamic Republic of Iran Air Force (이란 이슬람 공화국 공군, IRIAF)으로 불리는 Imperial Iranian Air Force (이란 제국 공군, IIAF)으로, 팔레비 왕조 시기 이란의 왕인 Mohammad Reza Pahlavi가 80대를 인수하였다.

 

왕조의 몰락과 이슬람 공화국의 등장은 미국에 반대하는 국가가 미국의 가장 진보된 전투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것은 암시장을 제외하면 이란의 F-14들이 새로운 예비 부품이나 미사일에 접근할 수 없게 되어 항공기를 유지하는 어려움이 크게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F-14 톰캣은 이란-이라크 전쟁 동안 사용되었고, 이라크 공군과의 수많은 공대공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몇몇 소식에서는 당시 이라크 파일럿들이 AN/AWG-9, AIM-54 조합을 피하기 위해서 전투 공역을 떠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금도 IRIAF는 F-14 톰캣을 단독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란인들이 그들의 예비 부품을 어떻게 입수했는지 완전히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그들의 비행대를 유지하기 위해 운용할 수 없는 항공기에서 부품을 조달해야만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일부분 국산화한 것뿐만 아니라 암시장의 출처를 언급하는 소문도 있다.

 

이란에서 운용되는 톰캣들은 TF30 엔진을 사용하고, TCS나 IRST 시스템이 없는 초기형 F-14A 형이다.

 

Phoenix, 미 해군, Dana Potts 대위 촬영 (020924-N-1955P-001)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54는 F-14 톰캣으로 이어진 TFX에서 태어났다.

 

이것은 F-111B를 위해 설계되었고, 적의 순항 미사일과 장거리 폭격기를 상대하기 위한 장거리 미사일로서 F-14에게 채택되었다. 하지만 AIM-54 Phoenix가 더 작은 표적들을 상대하기에 부실하다는 뜻은 아니다.

 

AIM-54 미사일의 눈에 띄는 특징은 여섯 개의 표적에게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능력과 긴 사정거리이다. AIM-54는 항공기에서 발사된 후 처음에는 AN/AWG-9의 유도를 받고, 그 후에는 자체적인 능동형 레이더 시커로 유도된다.

 

AIM-54 Phoenix의 원본은 mk47 로켓 모터가 달린 AIM-54A였다. 후에 이 모터가 개량되어 mk60 모터를 만들었고 미사일의 사거리가 늘어났다. AIM-54 자체도 개량되었는데, 개량된 시커 헤드와 연기를 덜 발생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mk47이 달린 AIM-54C가 되어 미사일을 시각적으로 발견하기 어렵게 되었다.

 

미 해군은 이라크 상공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AIM-54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노렸던 표적들을 맞추지 못했다. 2발은 미사일의 로켓 모터가 고장났고, 세 번째 미사일도 표적이 기수를 돌려 도망가버려 놓치고 말았다.

 

서방에 확실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IRIAF는 AIM-54를 사용하여 이라크의 MiG-21, MiG-23, MiG-25, Mirage F-1, Super Etendard들, 일부 대함미사일을 상대로 최소 78번의 공대공 전투에서 승리하였다고 주장한다.